인지 행동 치료(CBT)

정신 건강을 향상시키는 데 가장 널리 사용되는 증거기반 심리사회적 개입입니다. 경험적 연구에 따라 CBT는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고 인지(개인의 사고나 신념 및 태도), 행동 및 정서적 규칙에 도움이되지 않는 패턴을 변경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개인 대처 전략의 개발에 초점을 둡니다. 인지행동치료는 병의 원인을 이해하여 생각을 바꾸고 마음의 구조를 변경하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대개 약물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매시간 상담 목표를 가지고 진행이 되고 1개월 내에서는 급성 증상의 호전을 목표로 추가 6개월까지는 일상생활이 정상화되도록 돕습니다.


EMDR 치료

EMDR(Eye Movement Desensitization & Reprocessing) 소개
일반적인 약물치료나 정신치료의 경우 길게는 수년간 치료를 하지만 EMDR은 평균 6회 가량으로 (3회-8회)로 매우 짧습니다.
현재까지 개발된 외상후스트레스 장애의 치료 중 가장 효과적인 치료입니다.
사고 장면의 순간적 재현(flashback)이나 집요하게 떠오르는 부정적 사고를 현저히 감소시킵니다
그 외 불안이나 공포, 우울, 의욕저하, 자살사고, 가슴 두근거림, 신경과민, 식욕부진, 불면증 등 자율신경계 항진증상에도 효과가 검증되었습니다.
안구운동이 주를 이루는 단순한 치료가 아니라 정신분석치료나 인지행동치료, 대인관계중심치료, 노출치료 등 효과적이라고 인정된 다양한 치료방법을 병행하여 치료효과를 극대화 합니다.

EMDR은 세 가지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 기능장애를 일으킨 과거 사건을 처리하여 적응적 정보와 새로운 연합을 이루게 합니다.
(2) 어려움을 유발하는 내적 외적 요인을 탈감작(desenstization)하여 현재의 상황을 견딜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3) 이미지 연상으로 미래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서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합니다.

치료영역
・외상후스트레스장애
・공황장애
・슬픔(이별, 사별, 우울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한)
・기억장애
・공포증(광장공포, 고소공포, 답답한 곳, 사람 많은 곳, 대인공포 등)
・신경증적 통증장애
・식이장애(거식증, 폭식증)
・행위불안(무대연주, 발표불안)
・각종 스트레스
・중독(게임, 도박, 알코올, 약물중독 등)
・성적/신체적 학대
・성격장애

EMDR의 작용기전
1. 정보처리의 촉진 : 외상적 기억의 정보는 처리되지 않은 채 왜곡되어 저장되므로 외상적 기억이 과거의 자료와 연결되고 정서적 고통이 완화되며 미래에 이용될 수 있게 재처리되도록 도와줍니다.
2. 양 두뇌 반구 자극 - 좌우 안구 운동으로 양 두뇌 반구를 자극하여 기능을 통합하고 두뇌의 활성 패턴을 정상화 합니다.

EMDR의 장점
1. 외상성 기억을 재처리하여 고통을 해소 또는 완화시킴으로써 좀 더 편안하게 회상할 수 있도록 만들어줍니다.
2. 우리 내부에 있는 자연치유력을 강화시키는 프로그램입니다.
3. 아픈 과거의 상처, 현재문제, 희망찬 미래가 모두 치료의 대상이 됩니다.
4. 치료과정에는 양측성 자극 외에도 다양한 인지치료, 행동치료, 역동치료의 요소들이 포함되어 있어 기억의 모든 요소(감정에 얽힌, 신체에 기록된, 이성과 연관된)에 작용하는 통합치료입니다.

따라서, 양측성 자극만으로 외상 기억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며 양측성 자극에 의한 연상작용이 잠재의식 속에 있는 기억을 끌어 올릴 때 불안발작, 해리증상, 감정조절의 어려움, 신체증상 등이 따라 올수 있으므로 반드시 EMDR 전문자격자 및 오랜 임상경험을 갖춘 치료자에게 받아야합니다.



정신분석 치료

문제가 유발되는 내담자의 무의식을 의식화하고 이드와 초자아, 외부 현실의 요구를 효과적으로 중재하도록 자아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말합니다. 치료자는 내담자 스스로 인식하지 못했던 과거 경험이나 모순된 감정들을 언어로 설명하고 표현하도록 돕고 인지적인 통찰(intellectual insight)이 아닌 정서적인 통찰(emotional insight)을 하도록 깊은 수준에서의 변화가 일어나도록 합니다. 또한, 내담자가 불안을 줄이고자 시도하는 방어기제를 탐색하여 회피하고자하는 고통스러운 생각이나 감정을 돌이켜보며 반복되는 주제나 생활 양식들을 파악하여 내담자의 증상 완화뿐만이 아니라 긍정적인 심리적 능력과 자원을 발달시켜가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뉴로피드백(Neurofeedback)

뇌파 란
뇌파는 인간의 뇌 활동상태를 보여주는 중요한 생체신호로서 정신 활동 상태에 따라 수면파, 휴식파, 학습파 등으로 나뉩니다. 또한, 정상적인 정신 작용에 따라 그 진동이 빠르거나 느려지며 만일 그렇지 않으면 뇌의 기능이 비정상이라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면 주의가 산만한 주의력결핍증(ADD) 아동은 뇌파가 정상인에 비해 느리며 지능이 낮은 경우나 각종 질병에 따라 다양한 특성의 뇌파가 나타납니다.

뉴로피드백(Neurofeedback)
만일 비정상적인 뇌의 리듬을 조절해 정상적인 리듬으로 바꿀 수 있다면 뇌의 기능도 정상이 될수 있을까요? 뇌파와 같은 뇌의 리듬처럼 자율신경계가 조절하는 몸의 기능은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내장이나 심장의 근육처럼 우리 의지로 조절할 수 없는 근육(불수의근)이나 자율신경계도 조건에 따라 스스로의 의지로 조절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이렇게 불수의근이나 자율신경계를 우리 의지로 제어하는 기술이 바로 바이오피드백(biofeedback)이며 특히 뇌파를 통제하는 바이오피드백 기술을 신경이란 의미의 접두사 뉴로(neuro-)와 결합해 뉴로피드백(neurofeedback)이라 부릅니다.

뉴로피드백의 원리
조건반사로 유명한 파블로프의 '개에게 먹이를 주면서 종을 치면 나중에는 종만 쳐도 침을 흘리게 된다'는 실험과 같이 원하는 특정 파형이 나올때 사용자에게 알려주면 특정파형이 점점 강하게 나타납니다. 이처럼 뉴로피드백은 뇌파측정장치가 사용자의 뇌에서 발생하는 뇌파의 정보를 사용자에게 알려줌으로서(피드백) 원하는 방향으로 뇌가 뇌파를 발생하게 유도하는 기술입니다.
예를 들면 뇌전증(epilepsy)은 3Hz 뇌파가 강하게 나타나며 자폐나 정신지체, ADD나 ADHD(주의력결핍 및 과잉행동장애), 치매 등은 모두 세타파가 아주 강해집니다. 우울증은 우뇌가 좌뇌보다 뇌파의 진동이 더 빨라지는 등 정상적인 뇌와 비정상적인 뇌는 뇌파에서 분명한 특징을 나타냅니다. 따라서, 사용자의 두뇌가 치료 목표로 하는 뇌파를 얼마나 잘 조절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피드백 훈련을 반복해서 수행 시 뇌의 기전에(long term potentiation) 저장되어 자동적으로 스스로를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됩니다.